작품소개
난타(강남 전용 극장)
PMC 프러덕션은 비언어극 "난타"의 제작 및 기획사로서 92년 전문기획극단으로 출발하여 현재까지 '우리집 식구는 아무도 못말려', '96 고래사냥', '남자충동' 등 다수의 작품을 올려왔으며 `96년 12월 기획, 제작을 총괄하는 (주) PMC프로덕션을 설립하여 현재까지 예술성, 전문성 을 바탕으로 한 격조 높은 공연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00년 7월 국내에서는 최초로 10년 장기 공연을 목표로 "난타 전용극장"(경향신문사 1층)을 개관, 내국인에게는 언제든지 공연을 볼 수 있게 하고, 특히 외국인들에게는 우리의 우수한 공연문화를 선보여 외화획득은 물론, 한국의 문화적 이미지를 함양하고 있습니다.
현재 난타 강북 전용극장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서울의 10대 볼거리"로 선정되었고, 외국인 관객 비율이 현재 80%가 넘어서고 있으며 연일 매진행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이 강남과 강북으로 생활권이 분리되어감에 따라 PMC 프러덕션은 강북에 이어 강남에 PMC Theatre(난타 강남 전용관)를 개관하게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같은 작품을 한 도시에서 장기간 운영하는 사례로 또 하나의 공연계 신화를 창조하고 있는 PMC 프러덕션은 앞으로도 수준 높은 작품을 통하여, 현대인에게 공연문화의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이 만들고 세계가 감동한 NANTA
원안 총제작 송승환 / 총재작 이광호
'난타' 권투시합의 난타전처럼 마구 두드린다는 뜻입니다.
'난타'는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드라마화 한 작품으로써 우리나라 최초의 Non-Verbal Performance입니다. 한국의 사물놀이를 서양식 공연양식에 접목한 이 작품은 대형 주방을 무대로 하여 네명의 요리사가 등장하여 결혼 피로연을 위한 요리를 만드는 과정에서 각종 주방기구 즉 남비, 후라이팬, 접시등을 가지고 사물놀이를 연주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사물놀이의 리듬이 갖고 있는 원시적 폭발력을 제대로 표현할수 있도록 힘과 속도감메 주안점을 두고있고, 전반적으로 리듬과 비트로만 구성된 작품이면서도 뚜렷한 줄거리와 드라마가 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세계를 두드립니다... 52억원에 미국수출 2001/02/05 동아일보
<'난타'가 우리 문화상품 수출사상 최고액인 400만달러 (약 52억원)에 미국에 수출된다. '난타'가 받는 400만달러의 개런티는 국내 자동차회사가 배기량 2000cc급 중형승용차 한 대를 수출할 때 200달러의 순이익을 얻는 것과 비교할 때 2만대를 수출해서 벌어들일 수 있는 액수다.>
'난타'는 9월 보스턴을 시작으로 미국전역을 돌며 40주간 투어공연을 갖습니다. 국내 공연물이 세계 오락산업의 본고장인 미국 시장에서 본격적인 투어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소리와 리듬만으로 관객과 교감하려는 한국형 넌버벌(non-verbal)퍼포먼스로 국내타악의 원조격인 사물놀이의 가락과 리듬을 적극 도입.세계시장 진출까지 노리는 야심작이다.
-중앙일보-
관객과 함께 '신나는 난장판' 빛나는 아이디어에 후한 점수를 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조선일보-
<난타>는 화려하고 다채로운 리듬의 변주로 관객들을 시종 즐겁게 해 준다.
-연극평론가 김미도-
NANTA!!! 전통을 현대의 운율에 접목해 승화시킬 수 있는 한국 민족의 역사적 힘이 느껴진다. 반면 일본은 전통을 현대적으로 발전시키거나 살려 낸 예가 없다. 난타를 보면서 전통을 현대에 되살린다는 그 방법론이 속 시원히 제시됐다.
-일본 배우 오자와 쇼오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