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 방송이란 무엇인가?

 

- 디지탈 방송의 개요 -

디지털 방송이란 무엇입니까?


기존에 우리가 사용해 오던 아날로그 방송의 경우는 음성의 경우 마이크로 입력된 음파를 전기적 음파 신호로 변환하여 이 전기적 음파 신호를 송출 후에 TV가 이 신호를 수신을 해서 그 음파 신호에 맞는 주파수의 소리를 스피커가 내어 줌으로써 시청자가 방송 내용에 맞는 소리를 전해 들을 수 있었으며, 영상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카메라의 촬상 소자가 광입력을 전기적 신호로 변환하여 비디오 신호를 받아들인 디스플레이어에서 다시 빛을 발하게 하는 방식으로 TV상에 화상이 보이게끔 하였습니다.
그러나 디지털 방송의 경우는 이러한 음성과 영상 신호를 공히 컴퓨터상에서 사용하는 0과 1같은 기호문자로 변환하여 디지털 신호로 전송해 주면 수신기가 이를 받아들여 해독하여 TV로 전해 줌으로써 아날로그 신호에 비해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디지털 방식에 따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신기술은 우리들의 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유도하고 있으며, 갖가지 매체 산업들은 멀티미디어 지향적으로 고효율의 통합 패키지 미디어 산업을 추구해 오고 있습니다. 모든 미디어 매체 산업은 아날로그 형태에서 디지털 형태로 그 구조가 바뀌어 가고 있으며, 통신이나 패키지미디어는 방송에 비해 신기술 적용이 용이한 관계로 이미 디지털 방식의 채택이 먼저 이루어졌지만, 방송이란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하는 서비스 산업인 관계로 기존에 사용하던 아날로그 방식을 일시에 무시하고 모든 구조를 디지털로 바꿀 수는 없는 일이며, 방송 규격에 대한 구체적 적용 방안, 그에 따른 예산이나 관련 기기들의 보급, 그리고 산업체들의 움직임도 고려를 해야 하기 때문에 국내는 비교적 세계적인 방송 선진국들에 비하면 방송의 디지털화가 다소 늦어진 감이 있습니다. 그러나 방송의 디지털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사항으로 우리가 그에 대해 알게 되고 수용하게 된다면 너무나도 많은 혜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디지털 방송에서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가 매체의 압축 규격과 변조 방식입니다.
이미 비디오 매체의 압축 규격은 전세계적으로 MPEG 규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MPEG는 국제 표준화 기구(ISO)와 국제 전기 기술 위원회(IEC)가 각종 멀티미디어 매체 표현의 표준화를 위하여 구성한 공동위원회(JTC)산하의 작업반인 JTC1 /SC29/WG11의 별칭으로 동영상과 음향의 압축 및 다중화에 관한 표준을 제정한 것입니다.
현재 디지털 방송의 경우는 기존의 MPEG에서 더욱 더 높은 비트율로 압축을 하기 위한 MPEG2 방식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디지털 신호의 변조 방식의 경우는 매체의 성격(지상파, 위성파, 케이블TV)에 따라서 다소 다릅니다.

세계적으로 실용화가 되고 있는 이 변조 방식의 규격으로는
미국, 캐나다, 한국 등에서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는 ATSC(Advanced Television System Committee) 규격의 8-VSB(Vestigial Side Band, 잔류측대역변조)이 있으며 흔히 미국방식이라고 부릅니다.

둘째로는 유럽에서 개발되어 미국식인 ATSC 방식과 경합을 벌이고 있는 DVB-T(Digital Video Broadcasting-Terrestrial)규격의 COFDM(Coded Orthogonal Frequency Division Multiplex, 직조주파수다중변조)이 있으며,

세번째는 일본 자국내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해낸 ISDB-T(Integrated Service Digital Broadcasting-Terrestrial) 규격의 BST-OFDM(Band Segment/Splitted Transmission OFDM) 방식으로 이 규격의 경우는 앞으로도 일본 내에서만 그 입지를 굳히고 계승 개발될 것으로 전망되어집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미국식인 8-VSB 방식을 채택하고 있지만, 그 방식 채택에 있어서 정부의 입장과 여타 언론의 대립으로 난항을 격고 있는데 이 방식에 따른 차이점에 대해서는 따로 자세히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방송의 디지털화는 각종 미디어 매체 서비스의 디지털화에 있어서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일단 방송의 전송 수단을 디지털로 바꿀 경우, 방송 송출에 이용되는 모든 요소(음성, 영상, 데이터)를 컴퓨터에서 이용되는 데이터화 할 수 있어 방송에의 적용에 따른 여러가지 새로운 방송 구현이 가능해지며, 날이 갈수록 한정되어 지는 주파수 대역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6MHz 대의 주파수 대역에 기존에는 한 채널에 한 방송만 허용이 되던 것을 디지털 방송의 경우는 최고 3,4개의 방송을 동시에 방송할 수 있는 장점을 갖게 됩니다. 또한 HDTV의 경우 기존 아날로그 TV에 비해 5배가량의 고화질을 만끽할 수 있으며 음향 또한 기존의 2채널 스테레오와는 다른 5.1채널 AC3 형태의 다채널 사운드로 기존 방송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터랙티브 TV와 같은 대화형, 양방향 방송 서비스를 통해 TV를 통한 인터넷 서비스나 방송 정보 서비스 등, 상상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으로 가히 미디어 산업의 혁신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만큼 디지털 방송에 따른 파급 효과는 무궁무진 할 것입니다.

 

- 국내 디지탈 방송의 현주소 -


디지탈 방송 규격과 국내의 사정

전 세계적으로 방송의 디지털 방식으로의 전환은 어쩔 수 없이 해결해야만 하는 과제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국내 사정의 경우도 컬러 TV 방송의 구현 자체는 늦었지만, 세계적인 방송 디지털화의 흐름에 쳐질 경우, 경제적 측면으로 손실이 클 우려가 있으므로 정부 차원에서도 각 방송사의 디지털 방송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디지털 방송 규격으로는 현재 미국측에서 개발을 해낸 ATSC(Advanced Television System Committee) 규격의 8-VSB(Vestigial Side Band, 잔류측대역변조)이 있으며 흔히 미국방식이라고 부릅니다.
이 ATSC방식의 경우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이었던 NTSC방식과 유사한 점이 일부 채용되어 송수신기의 구현에 있어 용이성이나 경제적인 측면으로도 이점이 있으며, 단일 방송파 진폭 변조 잔류 측파대 방식으로 단일 6MHz 대역폭을 통해 고품질의 비디오, 오디오 및 보조 데이터를 전송하며, 지상파와 케이블방송의 두가지 방송 모드를 공히 지원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유럽식은 데이터 전송률이 낮은 관계로 HD방송 구현이 어렵다는 점에 비해 미국식 ATSC는 HD방송에 용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ATSC 방식의 경우 미국을 기반으로 캐나다, 대만, 한국 등, 미국진영의 국가들만이 채택을 하고 있으며, 기존에 이 방식을 채택하였던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은 유럽식으로의 변환을 선언하여 다소간의 마찰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국식인 ATSC 방식 외에 유럽식이라 할 수 있는 DVB-T(Digital Video Broadcasting-Terrestrial)규격의 COFDM(Coded Orthogonal Frequency Division Multiplex, 직조주파수다중변조) 방식이 있습니다. 이 유럽식 COFDM 방식은 아날로그 전송 채널중 UHF대의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다중경로 채널에 강하고, 채널간섭에 강하기 특징으로 단일 주파수 방송망 SFN (SFN : Single Frequency Network, 최근 디지털 지상파 방송의 주파수 할당과 필드테스트 계획 등과 관련하여 단일 주파수 네트워크 SFN : Single Frequency Network가 화제가 되고 있다.

SFN은 귀중한 주파수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데 유용한 네트워크 구축 기술이지만 실용화까지는 검토해야 할 과제가 아직 많이 남아 있습니다.) 구현에 용이하다는 점과 동일한 유럽식이면서도 2K 모드와 8K 모드에 따라 이동식에 적합하고 넓은 SFN 구현에 적합하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현재 정부의 미국식 ATSC 방식의 채용에 따른 결정에 일부 방송계와 언론에서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요약해서 따져보더라도 현재까지의 기술수준으로는 HDTV 신호의 전송과 SFN 그리고 이동수신을 모두 해결해 주는 디지털 전송방식은 존재하지 않는 다는 점이 있습니다.

출처 : fineA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