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비트, 5.1채널, DD and DTS 5.1 채널로 녹음이 되어 있는 DVD 에 대해여..


16비트 혹은 20비트 녹음이 최고로 알려져 있는 DVD 시장에 24비트, 5.1채널, DD and DTS 5.1 채널로 녹음이 되어 있는 DVD 가 있더군요..

업체측에서는 예전에는 들어 볼수 없는 드라마틱하게 녹음이 된 구극의 사운드로 CD 음질과 비교 했을떄, 흑과 백의 차이처럼 명백한 차이가 나며, 일반 CD 의 2배가 넘는 정밀한 사운드라 자랑하던데..

 

바로 아래의 타이틀 입니다..



 



 




궁금한 걸 못참는 저로서는 이 DVD 타이틀을 바로 구입 해서 감상 하였습니다.

오옷..클래식을 즐겨 듣는 저였지만 (물론 클래식 음반도 제작회사와 녹음 방식에 따라서 그 차이는 정말 심하지만요..), 정말 이처럼 높은 해상도와 음장감을 가진 사운드는 처음 접해 볼 정도로 사뭇 놀라웠습니다.

게다가 5.1 채널의 DD 와 DTS 사운드 포맷으로 인코딩이 되어 있어서, 플레이시 사방에서 들려오는 그 놀라운 현장감과 음장감이란...
정말 DVD 세계에 입문하길 잘 했다 하는 생각뿐 이었습니다..

사운드와 더불어 화면은 좀 특이한 방식을 취하더군요..
즉 동영상이 삽입된 것이 아니라, 정지 화상이 일정한 시간을 두고 계속해서 바뀌는, 그런식의 화상이었습니다. 물론 그 플레이 되는 화상은 많은 종류가 있어서 개인의 취향에 맞게 골라서 시청할수 있도록 했는데, 화질도 상당히 수준급이더군요..꼭 집에 걸린 액자속의 사진을 대하는 그런 느낌 이었습니다.
아마 이렇게 동영상 처리를 하지 않고 정지화상이 체인지 되는 방식을 취한 것은 24비트의 고음질로 녹음을 하다보니 그런 결과가 나온게 아닌가 싶더군요..즉 정보 처리량이 엄청나기 때문에, 고 화질의 동영상까지 함께 플레이 시킬때의 그 막대한 정보량을 전송하고 처리할 속도를 감당하지 못하기 떄문에 그런 일종의 편법(?) 을 쓴게 아닌가 싶더군요..
물론 그 아이디어는 정말 독보적인 것으로 칭찬할만 하더군요..

하지만 이 고음질의 24비트 DVD 타이틀을 제대로된 옳바른 사운드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좀 다른 방법으로 리시버와 DVD 플레이어를 연결 하셔야 합니다.

즉 DVD 플레이어나 리시버에 아무리 96kHz/24비트 DAC 이 내장되어져, 24비트의 고음질을 처리할수 있는 DVD 플레이어와 리시버 일지라도 막대한 디지탈 정보 전송 및 처리량의 한계 때문에 DVD 플레이어에서 리시버로 동축이나, 광케이블을 이용하여 디지탈 전송을 시도 하더라도, DVD 플레이어 자체에서 48kHz/16비트로 다운 레이팅을 해서 정보를 전송 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따라서 약간의 편법을 이용해야 하는데, 먼저 DVD 플레이어의 셋업 메뉴에서 디지탈 아웃풋을 OFF 로 바꾼 다음 DVD 플레이어에 있는 5.1채널 아나로그 아웃풋 단자를 이용하여 A/V 프로세서나 리시버의 5.1채널 아나로그 인 단자에 인터커넥터 케이블로 연결을 하는 방법입니다.
이러면 DVD 플레이어 자체에 내장 되어진 24 비트 DAC를 이용하여, 디코딩이 되어지고 24비트의 사운드를 감상 하실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을 이용하시려면 반드시 DVD 플레이어 자체에 24비트 DAC 과 DD 나 DTS 디코더가 내장이 되어져 있어야 하겠지요..

또 한가지 주의 하실 점은 아나로그로 5.1채널을 연결 하실때 일반 막선을 쓸때와 약간이라도 고급의 인터커넥터 테이블을 쓸때 와는 하늘과 땅의 차이만큼 음질 차이가 난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