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농촌이여

① "도대체 뭘 심어야 합니까 " - 대책없이 밀려오는 외국과일

② " 유통업자들이 농산물값 주물러 " - 하룻밤새 등락 반복.... 농협도 견제못해

- 법정도매시장,가격안정기준 확대절실

③ " 노인, 아녀자 뿐 ...농사 대끊길 위기 " - 일손부족으로 수확적은 땅 놀려

하루 품삯 2만 5천원... 그나마 품귀

④ " 의보료 비싸고 병원은 멀고..." - 5인 가족 월 1만 5천원 ...대기업 간부 수준

- 농부병,노인성 질환 많아 조합은 적자

- 도시직장 흑자재정 농어촌으로 돌려야

⑤ " 농사지어선 농토 못 산다 " - 투기열풍 불어 닥쳐 땅값 천정부지

- 농지자금 비현실적...소작농 내 땅 꿈 아득

⑥ "농공단지 농민 뒷전...회사만 살 찌워 " - 하루 임금 1만원 꼴로

고용효과 낮아

- 공장 문닫아도 땅 값 올라 큰이익 챙겨

- 감세 혜택 노려 입주신청 잇따라

.... 폐수처리 허술

이상은 어느 일간지의 농촌현실을 특집으로 연재한 것의 타이틀을 묶어놓은 것이다. 신문에서 뽑았으므로 상당히 현실감이 있고 실제적인 문제를 다루었고 구조적,이데올로기적인 시각보다 정책이나 제도적 차원에서 그리고 현실적 차원에서 다루었기에 훨씬 더 잘 우리가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런 현실을 바로 알고 그것의 근본원인을 역으로 찾아가서 우리의 나아갈 바를 세우는 것이 좋을 듯 싶다.

요즘도 가끔씩 신문에서 농촌의 문제를 다루고 있고 점점 악화되고 황폐해져가는 농촌의 모습을 보게 된다.

위의 각각의 타아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정말로 많은 문제가 정부의 여러 문제나 정책과 맛물려 농촌에서 일어나고 있고 우리의 생명줄이라고 할 수 있는 그 곳이 점점 더 그 기능을 상실하고 있다. 하느님 나라에서 점점 멀어지는 듯한 그 곳의 문제가 무엇인지 타이틀 제목을 중심으로 이끌어 나가려 한다.

① ぢ 도대체 뭘 심어야 합니까 っ - 대책없이 밀려오는 외국과일

농작물의 대체가 시급하다. 수입개방에 따른 농수산물의 수입으로 그동안 그나마 심고 재배하던 여러작물을 딴 작물로 전환시켜야 된다. 통조림용 황도 복숭아의 수입이 그렇고 바나나나 파인애플 등의 여러 작물이 그렇다.

정부에서는 비교적 경쟁력이 있는 잠업, 화훼, 사과, 배, 생약, 버섯 등을 경쟁 품목으로 권장하고 있지만 이에 관련 농민은 말한다.

ぢ 화훼를 하라구요? 꽃은 아무나 기릅니까? 토질도 맞아야 하고 기술습득도 힘들고.... 보기는 좋죠っ

-이에 대해서는 농어촌 종합 발전 대책,우루과이 라운드

② ぢ 유통업자들이 농산물값 주물러 っ - 하룻밤새 등락 반복.... 농협도 견제못해

- 법정도매시장,가격안정기준 확대절실

농산물은 신선도를 유지해야 하는 보관상의 어려움과 생산자가 가격 결정권을 행사하지 못하는고 유통에 참여하고 있는 산지 수집상,중개인,도매상,소매상들에 의해 값이 매겨지는 겻이 현실이다.농님 스스로가 판로를 개척해 좋은 값을 받고,소비자들에게 농산물을 직접 공급하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농민들은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유통업자들에게 농산물을 넘겨야 한다.

유통업자을은 농민들이 생산하는 모든 품목에 손을 뻗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농산물 수입에도 참여하는 등 농산물 가격 결정을 주도하면서 매점매석으로 막대한 이윤을 남기고 있다. 또 농협이 있기는 있지만 인원 장비 시설부족으로 농민들의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하루빨리 불합리한 유통구조가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③ ぢ 노인, 아녀자 뿐 ...농사 대끊길 위기 っ - 일손부족으로 수확적은 땅 놀려

하루 품삯 2만 5천원... 그나마 품귀

농촌에 일손이 부족하다.농삿일에 희망을 잃은 젊은이들이 속속 도시로 빠져나가고 노인들과 나녀자들만이 남아 외롭게 농촌을 지키고 있다.

그나마 농촌을 지키기 위해 남아있는 청년들은 결혼조차 하기 어려운 농촌현실을 비관하여 목숨을 끊거나 배우자를 찾아 농한기를 이용하여 나가는 사례도 늘고 있다.또 대부분의 가구에서도 아예 자식들에게 で별볼일 없는と농사보다는 도시에 나가 딴일을 하도록 권유하기도 해 온업의 피폐화와 농촌인구의 도시 집중현상에 따른 사회 문제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④ ぢ 의보료 비싸고 병원은 멀고...っ - 5인 가족 월 1만 5천원 ...대기업 간부 수준

- 농부병,노인성 질환 많아 조합은 적자

- 도시직장 흑자재정 농어촌으로 돌려야

ぢ농어촌 의료 보험이 시작된 88년에는 1만 2천원의 보험료를 냈으나 2년사이 50%나 올랐읍니다.처음에는 보험료가 비싸 아예 돈을 내지 않으려는 마음도 먹었읍니다만 나이드신 부모님 때문에 할수 없이 꼬박 꼬박 내고 있지요っ

힘든 육체 노동을 하는 농민들에게 건강 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그러나 끊임없는 보험료의 인상과 현행 의료 보험제도의 직장조합,지역 조합의 독립 채산제로 직장 조합의 흑자가 지역조합의 적자를 매우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정부관계자는

ぢ농어촌 지역에서 매년 의료 보험료르 크게 올리는 것은 어쩔 수 없다.통합 방식의 의료 보험도 전혀 고려치 않고 있다.っ말할 뿐이다.

⑤ ぢ 농사지어선 농토 못 산다 っ - 투기열풍 불어 닥쳐 땅값 천정부지

- 농지자금 비현실적...소작농 내 땅 꿈 아득

で논밭이 직장と인 농민들에게 가장 큰 꿈은 で내 땅 갖기と이지만 정부의 농정 빈곤,관광개발,공단 조성등으로 인한 부동산 투기까지 겹쳐 항상で그림의 떡と에 그치고 있다.

정부의 농지 매매 지원금도 한정되어 있어 보통 농지매맴 규모가 1천-1천 5백평이어서 지원금만으로는 구할수 없다.

게다가 최근의 ぢ농어촌 발전 특별 조치법っ이 국회에서 통과 됨으로써 で도시 빈민 전락と이 확실시 되고 있다.

또 공단 조성에 따른 부동산 투기도 논값이 뛰어 올라 보상비로는 어림이 없고 결국 농민의 자기 농토에 대한 꿈은 사라져 간다.

⑥ ぢ농공단지 농민 뒷전...회사만 살 찌워 っ - 하루 임금 1만원 꼴로

고용효과 낮아

- 공장 문닫아도 땅 값 올라 큰이익 챙겨

- 감세 혜택 노려 입주신청 잇따라

.... 폐수처리 허술

농공 단지는 공업화와 산업화의 뒷바라지와 희생만 강요당한 농촌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와 고용 확대를 위해 84년부터 전국 농촌 웬만한 곳이면 다 조성됐고 지금도 단지

조성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해마다 입주업체 가동률이 떨어지고 현지 고용 비율이 낮아 농어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보다는 아름다운 자연을 훼손,오염시키고 있다.(대부분이 오,폐수 처리시설을 갖추고 있지 않다)

게다가 공장 가동이 중단 되어도 땅값상승으로 농공단지 수혜자는 농민이 아니라 입주업체라는 이야기 까지 나오고 있다.

또 정부의 각종 지원과 혜택에도 불구하고 여러 핑계로 공장문을 닫아버리기 일쑤이고 또 원래 목적인 유휴노동력도 흡수하지 못하고 실질 소득 증대에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도시 기능직 보다 훨씬 낮은 월 30만원 꼴이다)

전남 함평군 학교면 김 점례씨의 말이다.

ぢ농공 단지 들어서면 좋을까 싶었는데 1년에 겨우 2-3개월 그것도 하루 1만원 꼴로 주다가 결국 문을 닫더니 요즘은 놀고 있는 공장에 덩지 큰 사장차만 들락거린다.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