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극장(오페라 가르니에) 

드디어 오페라 극장 (오페라 가르니에) 도착..
이탈리아 밀라노의 라 스칼라 극장과 함께 세계적으로 손 꼽히는 오페라 및 발레의 전당. 폭 125m, 안 길이 73m, 총면적 약 1만 1000 제곱미터
1989년 오페라 바스티유(신 오페라 극장)의 완성으로 현재는 발레 전문 극장이 되었다가 다시 오페라도 공연. 구 오페라 극장이라고도 불림.

 
제2제정기를 대표하는 호화로운 건축.. 오페라 극장의 위용..
오페라 극장은 나폴레옹 3세 치하의 제2제정 시대, 센 현 지사 오스만의 파리 개조 계획의 일환으로 건설.
1860년에 디자인 콩쿠르가 개최되고, 171명의 응모자 중에서 35세의 무명 건축가 샤를 가르니에의 작품이 뽑혔다.
가르니에는 당시 유행하던 그리스풍 고전주의를 타파하고, 화려한 새로운 양식을 만들어 내려고 했다.
그 결과 1875년에 고전에서 바로크까지 다양한 건축 양식이 혼합된 호화로운 건물을 완성했고, 나폴레옹 3세 황후가
"이것은 대체 무슨 양식입니까?"라고 물었을 때, 거침없이 "나폴레옹 3세 양식입니다"라고 했단다..

 
건물 위에 있는 금으로 된 조각..

 
왼쪽 끝과 오른쪽 끝의 조각.. 특히 오른쪽은 가장 유명한 카르포의 <춤 La Danse>이란다.. 나체의 남녀 군상이 너무 난잡하다고 하여
완성 당시에는 비난의 대상이 되었던 작품

 
외부에는 4개의 상이 정면에 위치..

   
입구를 들어가면 보이는 조각상..

 
여기까지가 무료 입장 가능 지역.. 더 안으로 들어가려면 표를 끊어야 한다

 
비용이 나와 있다.. 어른 8유로..

 
천장의 모습.. 그리고 정면의 모습..

 
내부 장식은 높이 30m 천장까지 뚫려 있는 홀과 그 중앙에 걸쳐 있는 큰 계단이 최대의 볼거리..

 
내부의 모습은 화려함 그 자체..

천장에 그려진 샤갈의 대작 <꿈의 꽃다발>

 
엄청나게 화려한 무대 홀의 샹들리에와 객석..

 
왼쪽이 무대..

 
아래 층 객석..

 
샤갈의 그림을 자세히 살펴 보자..

 
금으로 된 조각들이 정말 섬세하고 아름답다..

 
사이드의 객석으로 들어가는 문..  

 
신사 숙녀의 사교장이었던 대연회장 <그랑 푸아예>. 신 바로크 양식의 치밀한 장식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다

천장의 벽화 부터 샹들리에까지.. 화려함의 극치..

 
샹들리에..

 
천장화..

 
이쁜 아가씨 그림.. ^^

그랜드 홀의 창 밖으로 멋진 풍경이 구름과 조화..

오페라 극장 바로 앞 마당.. 최고의 날씨와 조화..

멋지다

관내에 있는 오페라 극장 박물관

그리고 도서관..

책을 꺼내 볼 수는 없었다..

 
발레리나의 그림.. 조각..

무대 의상

 
유명 배우들의 사진을 진열..

 
1층의 모습.. 지하 같은 느낌.. 전시물이 많았다..

 
천장이 독특..

 
특히 거울이 천장에 쭉~

오페라 극장의 화려함을 실감하고 길을 나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