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피두 센터

파격적인 외관과 충실한 내부시설로 유명한 퐁피두 센터... 정식 명칭은 '조르주 퐁피두 국립 예술문화센터'

 
컬러풀한 파이프가 노출되어 있는 외벽과 유리면으로 구성된 특이한 외관은 어디에서 보더라도 시선을 끈다

 
옛 시장의 오래된 거리에 갑자기 나타나는 근대적인 건물의 모습은 매우 엉뚱하고 유쾌하다

 
주변 모습.. 유난히 이정표들이 많다..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 중.. 설계는 49개국에서 681점이 출품된 국제 설계 공모전에서 뽑힌 이탈리아 건축가 피아노와 영국의 로저스를
중심으로 한 외국인들이 많았다. 1969년 당시의 대통령 퐁피두가 파리 중심부 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1977년에 세운 것이다

 
실제 찾은 곳은 루브르, 오르세 다음 수준으로 알려진 국립 근대 미술관 이었는데 불행히도 오후 2시부터 개장으로 마음을 접어야 했다

지상6층, 지하2층으로 이루어진 건물의 특이한 계단.. 국립 근대 미술관을 비롯해 도서관, 현대 음악 연구소, 창조 공학 센터 등이 들어서 있고,
미술관의 확대와 도서관에 최신 설비가 도입됨으로써, 파리 시의 미술, 문화의 중추로서 점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