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 고등학교 시절 - 삶과 문화


언제인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동성고등학교 1학년 12반 아이들이 모두 모였다. 방과후 교실에 모여, 자율 학습을 한반에 12등까진가 모여서 했었는데 1학년 멋모르던 시절, 그들과 함께 있던 1년의 기억이 아직도 너무나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고등학교 3년 동안 그들만큼 친해졌던 친구들이 있었던가.. 그들 몇명의 소식이 아직도 너무나 궁금하다. 너무나 너무나 소중히..

2 수련회때. 아직도 나는 검었다. 깜보...였다.

2. 우리는 남들 다가는 수학 여행을 가지 않고 23일 동안 수련회를 갔었다. 너무나 너무나 멋지고 젊음의 패기와 개성과 즐거움이 가득한 순간이었다. 많은 아이들의 끼를 볼 수 있었다. 그야말로 광끼 이리라..

1학년때 어디론가 단체로 여행을 떠났었다. 어딘지는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여느때처럼 밝게만 느껴지는 시간들이었다

위 사진과 같다.. 수녀님과 신부님인 교장 선생님. 그리고 담임 선생님. . 최 승룡 교장 선생님이 얼마전에 카톨릭대 총장이 되셨다는 얘기를 들었다.

3때 단짝이었던 친구 태희와 함께 졸업식을 맞았다. 그는 이젠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된다.

고등학교 너무나 절친했던 종범이. 대학에 들어온 어느 겨울. 종범이와 난 창경궁에 갔고 종범이는 매우 비싼 카메라의 렌즈를 바꿔가며 다양한 사진을 찍어주었다. 대학교 2학년때까지 너무나 자주 만났지만 어느 순간 그 만남은 사라졌다. 몇년 만에 만나 어느 눈 오는날 충주에 내려가 종범이의 결혼식에 참석한 후 또 연락이 없다. 너무나 아쉽다.

19902월의 고등학교 졸업식. 친구와 단체로 찍은 사진이 없어 아쉽다. 이젠 저마다 각자의 길을 가야할 때가 되었다.

위 사진과 같다.. 수녀님과 신부님인 교장 선생님. 그리고 담임 선생님. . 최 승룡 교장 선생님이 얼마전에 카톨릭대 총장이 되셨다는 얘기를 들었다.

 


너무나 그리운 고등학교 시절이다. 전인교육을 표방한 동성고등학교. 성적에는 오히려 역효과 였으나 그래도 나는 그 시절 의 삶과 꿈이 그립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