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길고 긴 시간이 지났다. 이젠 어엿한 어른이 되어 회사에서 그리고 사회에서 자신의 몫을 달성해 나가야 하는 사람이 되었지만 아직도 스스로의 미숙함과 어리석음에 한탄스러울 때가 많다. 하지만 그리 짧다고 만은 할 수 없는 그 시간에 내가 경험 하고 만나고 느꼈던 많은 사람, 사건, 자연 들이 한 없이 정답고 그립고 아름답게 느껴 지는 요즘이다. 나의 모든 인연을 짧게 나마 여기에 담았다. 사진으로 모든 것을 표현하기 힘들지만 여기에 나의 인생을 담았다. 무엇보다 이것은 나 스스로 느낄 수 있는 기억의 단편일 것이다. 내 인생은 나만이 사랑할 수 있다.